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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 특선

쮸논 2022. 3. 19. 01:40

크라이테리온에 있던 왕가위 감독작품들이 넷플릭스로 풀렸다. OTT안나오면 BD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돈굳었다. /(^_^)/

 

만남과 이별, 이어짐, 끊어짐을 사용한 러브스토리에 대해서 작품에 일관되게 만드는 감독이 내게는 2명이 생각나는데 

한분은 신카이마코토이고 다른 한분이 왕가위 감독이다. 이러한 스토리 패턴의 장점은 같은 세계관이어서

발견하는 잔재미가 있지만  과도하면 제목만 갈아탄 같은 작품이 되고 만다. 

 

[아비정전], [열혈남아]는 이미 오래전에 있었고 이번에 

[중경삼림], [타락천사], [화양연화], [2046], [동사서독], [춘광사설]

이 동시에 나왔고 쉴틈없이 보았다. 지금봐도 영상의 미장센은 세련되었으며 젊었을때 볼때와 나이가 들어서 볼때 

의미의 세밀함이 조금더 와닿는 신기한 점이 있달까.... 

 

 

장국영이 살아 있었다면 그의 스토리가 조금더 넓고 깊어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된다. 그러고보니 4/1일이 다가 온다.

[당년정]이 생각나네...

이제 [일대종사]정도 남은듯... 리마스터링으로 보는 것이 예전보다는 느낌이 약간 틀리지만 나름 잘 복원한것 같다. 

 

[고령가 소년살인 사건]도 나온 마당에 [비정성시]도 OTT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대만 근대사에 관심이 조금있다.

 

[아비정전]

투박함속의 세련미 : 3/5

장국영의 춤 : 5/5

왕가위의 시작과 끝 : 4/5

 

[중경삼림]

마마스엔 파파스 + 크랜베리스 : 5/5

제복 : 4/5

크리스토퍼 도일 : 3/5

양조위 등장 : 4/5

 

[타락천사]

광각 : 5/5

크리스토퍼 도일 : 4/5

우렁각시 : 3/5

변덕 : 4/5

 

[화양연화]

OST : 5/5

눈피로 : 1/5

카메라속 미장센 :  4/5

스토리와 화면의 원숙함 : 4/5

절제 : 5/5

 

[2046]

조금 짧았더라면 : 4/5

OST Again : 4/5

화양연화 보다는 : 2/5

색.계 ver 0.1 향수 : 4/5

방탕 : 5/5

 

[동사서독]

세계관모름 : 5/5

크리스토퍼 도일 : 6/5

니힐리즘 : 4/5

 

[춘광사설]

LGBTQ : 4/5

거친 이끌림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