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5)
첫번째 선착장이다.
호수 아랫마을. 이젠 익숙해졌다. (>.<)
두번째 선착장이다.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는 듯 했다. 날씨가 나쁨에도 이 정도 배경이 나오고 있었다.
호수 위에 호텔도 있었다.
세번째 선착장이다.
꽤나 뷰가 좋았던 곳이었다.
네번째로 가는 도중에 찍은 것이다.
네번째 선착장이다.
다섯번째 선착장이다.
이곳부터 인터라켄 동역 까지는 배가 뒤로 돌아서 들어 간다. 이때부터 빗줄기가 꽤나 세지고 있었다.
대충 위치는 다음과 같다.
비가 와도 정갈한 집들은 여전해 보였다.
인터라켄 동역 선착장이다.
이곳부터 역까지는 연결되어 있다.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우리나라 왠만한 큰 도시의 수입을 능가한다는 인터라켄 동역의 위엄.
시간은 4:30분경. 비가 주룩주룩 오는 바람에 역 주변을 잘 볼 수 없었다. 역에 들어가자마자 인포메이션을 찾아보았는데 인터라켄은 역이 2개 있는 관계로 동역과 서역 사이에 인포메이션이 있었다. 췟~ 덕분에 이용 할 시간이 없었다.
숙소는 서역에 있으므로 서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좀 어리둥절 했다. 간만에인터라켄이라 조금 낮설었다고나 할까… 버스는 좀 많은데 우리는 21번을 타고 서역에 내렸다.
위쪽 경로는 숙소로의 길이다. 괜찮은 한인 민박을 알아 보았으나 만실이라고 해서 그냥 싸구려 숙소를 잡았다. 서역에 당도하니 이미 비는 많이 내리고 있었다. 내일 인터라켄이 걱정 되었다.
숙소로 가는 길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